급하게 친구 결혼식 사회를 보게 되어 열린옷장에서 정장을 대여하게 되었습니다. 맞는 사이즈가 있을지 어색해 보이진 않을지 걱정 되었는데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어울리는 사이즈의 정장을 빌릴 수 있었습니다. 면접용 증명사진도 필요해서 정장구입을 하려 했지만 가격대가 높아 걱정이었는데 한번에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기증자분들 덕분에 친구의 결혼식도 면접도 잘 본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립니다. 기증자 분들에게 분명 베푸신 마음만큼 좋은 일이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추운날 감기 조심하세요 기증자분 ^^
2016년 11월 28일
대여자 박용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