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문경님. 갑자기 잡힌 면접에 옷은 어디서 구해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친구에게 열린 옷장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열린 옷장에서 대여해주신 자켓과 스커트가 김문경님께서 기증해주셨다는 말에 정말 감사함을 느껴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 부담없이 빌려입은 옷 덕분인지 이번 면접에서 전혀 긴장 하지 않고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힘이 돼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2016년 12월 2일 대여자 문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