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위해 면접을 보러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정장이 없어 벌써 세 번째 대여네요. 덕분에 정장 예쁘게 차려입고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벌써 두 군데의 합격 소식을 들었고 이번 옷도 저에게 합격소식을 가져다 주면 좋겠네요. 후배를 위한 따뜻한 마음의 기증 덕분에 취업 준비를 더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엔 제가 기증자가 되어 후배님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2016년 12월 8일
대여자 최희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