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대학교 4학년입니다. 기성복이 잘 맞지 않아서 맞춤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단 기간 대여자 가능한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증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전합니다. 매년 연말에 동아리 모임이 있습니다. 직장인 선배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정장을 비롯하여 격식을 차린 단정한 옷차림을 하는 것이 관례였는데요, 제대로 갖춰입고 간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색다른 경험이었고 옷이 사람을 만드는 느낌이 뭔지 알게 됐습니다. 꼭 내년에는 취업에 성공해서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12월 4일
대여자 조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