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신희원님의 정장을 빌려 입은 양유라입니다. 당장 내일이 면접인데 정장이 없었던 저는 어떡할까 고민하다 열린옷장이라는 곳을 알게되었고 신희원님이 기증하신 소중한 정장을 입고 무사히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제 옷처럼 딱 맞고 편한 예쁜 옷이었답니다. 덕분에 원하던 회사에 붙을 수 있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신희원님의 정장은 저처럼 취준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비싼 정장을 기부하기란 쉽지 않았을 텐데 정말 예쁜 마음씨를 가지셨음이 틀림없습니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2016년 12월 9일
대여자 양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