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증자님 오늘 기증자님께서 기증해주신 정장을 입고 첫 면접을 보았습니다. 많이 떨렸는데 기증자님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무사히 잘 마친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려요. 근래 살이 많이 쪄서 친구들의 정장을 빌릴 수 없던터라 상당히 난감했었는데 열린옷장을 알고, 열린옷장과 기증자님 같은 따뜻한 분들 덕분에 큰 무리없이 해결되어서 진심으로 감사를 느낍니다. 저도 나중에 취업이 되면 제가 가진 옷을 기증함으로써 꼭 보답하도록 할게요. 언제나 기증자님 하시는일 잘 되시기를 바라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13일
대여자 연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