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님 안녕하세요? 빌려주신 치마를 입고 첫면접을 보고 왔어요! 기증 편지 처음 봤을때는 제가 취직 준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공감이 덜 됐는데 오늘 면접을 보고오니...ㅠㅠ! 탈락의 아픔을 잊고 또 지원해서 결국 합격하셨다는 마지막 글을 보며 저도 결과에 의연하게 대처하였습니다. 정장 기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년2월3일 민정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