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인재 선배님. 제 이름은김호빈이고 이제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딛으려는 사회 초년생입니다. 열린 옷장은 우연히 접하게 되었는데 직접 사용하게 된 것은 급작스럽게 면접이 잡혀 양복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경제적 지속가능 면도 있고 사회기여적인 면도 있어서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서 저도 더 활동적으로 기부를 하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회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잎끝에 맺힌 이슬하나가 물에 떨어져 파동을 만들 듯 작은 행위 그리고 그것이 모여 사화 가치와 문화를 만든다면 대한민국도 경제뿐만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성숙한 사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하다는 말을 편지를 통해 전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7년2월3일
김호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