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증자 안정란님, 덕분에 정장 입고 무사히 면접을 보고 올 수 있었답니다. 집이 지방에 있는데 정장을 가져올 수 없어 급하게 빌릴 곳이 없나 찾던 길에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어요. 좋은 취지로 취준생들을 위해 선뜻 정장을 기부하시는 마음이 감동이고 아름답습니다. 따뜻한 마음과 기운이 담긴 정장을 입어서 그런지 그날따라 면접을 수월히 마쳤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017년 2월 5일
대여자 이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