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교를 졸업하고 5년간 임용고시를 준비했어요. 게속된 낙방에 마지막 탈락부터 부랴부랴 이력서니 자소서니 토익이니 준비해서 첫 면접기회를 얻었구요. 포기가 아니라 새로운 선택이라고 되뇌며 낯선 구직활동에 임하는 늦깍이 취준생의 마음도 힘들고 또 늦게까지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정장이야기를 꺼내기가 어려웠어요 하지만 열린옷장 덕분에 새로 시작한 구직활동의 면접단게를 무사히 마칠수 있어 감사해요. 사실 익숙하지 않고 준비기간도 부족해 그리 잘보진 못했지만 곧! 구직할수 있도록 밑거름이된 좋은 경험이었구요. 저도 얼른 미생에서 완생으로 나가면서 열린옷장의 기증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해요!! 기증자님들과 열린옷장에서 수고해주신 모든분들^^
2017년2월15일
대여자 이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