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잡힌 면접이었습니다. 게다가 면접이 처음인지라 당장 정장을 어디서 구해야하나 막막했습니다. 검색을 통해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상상한 것 이상으로 너무나 좋은 정장을 빌릴 수 있었습니다. 구입한 정장은, 설령 입지 않더라도, 괜스레 남기고 싶은 마음이 클 수 있었을텐데 기증 통해 여러 사람이 입을 수 있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2017년 2월 15일 대여자 김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