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유경 기증자님^^ 직장 생활 2년차임에도 저렴한 정장 한 벌조차 없었는데, 기증자님 덕분에 더 큰 곳으로 가기 위한 첫 발걸음에 자신감이 생겼었습니다. 아무리 입지 않는 옷이라 해도 쉽게 기증할 수 있는게 아니란 것을 알기에 더 감사드립니다. 그 누구보다도 당당하고 씩씩하게 면접을 휘어잡고 지금은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장으로써 응원해주셔서, 힘이 되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앞날만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좋은 인연으로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2017년 2우러 15일 김수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