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졸업 후에 프리랜서로 일하며 계속 직장인의 꿈을 꾸어 왔습니다. 하지만 전공이 달라 새로 시작해 결과물을 만들어야 했기에 첫 면접까지 2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렇게 2017년 2월 26살의 나이에 첫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기업에서 보여드리고 싶었던거, 드리고 싶었던 말씀 모두 보여드리고 왔기에 후회는 없네요. 긴장해서 실수는 있었지만 그런 모습까지도 저라는 사람의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하기에 부디 저에게 자그마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요^^ 깔끔한 옷과 구두 빌려주신 선배님들 감사드리고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인은 다 존경스럽습니다. 구직자 여러분 화이팅!
2017년 2월 23일
대여자 김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