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살고 있는 정경수라고 합니다. 한국에 부모님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급하게 오게 되었으나 다행히 부모님 건강은 모두 회복되어 다시 호주로 가려하였으나 한국 본사에서 시상식 참석 일이 생겨 갑작스레 모든 포멀 슈트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다시 모든 준비를 하려하였을 때 '열린 옷장'을 알게 되었고 두번째로 좋은 일까지 같이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시상식은 '열린 옷장'에서 대여해주신 멋지고 훌륭한 슈트 덕분에 아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본사에 계시는분들께도 '열린 옷장'의 훌륭하신 "나눔"에 대하여 전해드렸습니다. 올해 한국에 휴가차 다시 나올 일이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와이프도 이번 기회에 좋은 나눔의 기회에 대하여 알게 되어 추후 저와 저의 지인에게도 이런 좋은 나눔에 대하여 공유하여 이 나눔에 대한 기쁨과 행복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글을 쓰는데 어려움이 있어 깨끗하게 쓰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2월 28일
대여자 정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