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지연님. 기증해주신 스커트 덕분에 인터뷰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미국 관련 기관이라 캐쥬얼하게 입고 오전에 교수님을 잠깐 뵀는데 "그렇게 입고 면접갈거니"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신청해 빌려 입었습니다. 면접 대기실에 갔더니 다들 정장 차림으로 왔더라고요. '열린옷장'이 아니었으면 어쩔 뻔했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연님 스커트 소중하게 잘 입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2월 27일 대여자 차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