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때 부터 친했던 친구의 결혼 소식을 급작스레 전해들었어요. 평소 정장을 입지 않아 급하게 구매를 하려고 하였으나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본 곳이 열린 옷장이었어요. 생각이상으로 너무나 편하고 멋진 옷 덕분에 친구의 결혼식 축하 자리를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나도 누군가를 위해 작은기부를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어요!! 다시한번 저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열린옷장과 기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어요!
2017년 3월 5일
대여자 이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