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님께. 기증해주신 옷으로 무사히 면접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기증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부담없이 면접에 임했어요. 저도 기회가 되면 언젠가 기증자님처럼 제 옷을 좋은 뜻을 위해 기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디 사시고 무엇을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17년 3월 8일 대여자 백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