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서너차례가 넘었는데 늘 감사하다는 마음만 갖고 표현은 하지 못했네요. 기증자분들의 사연과 추억만큼 제가 사회해준 친구에게도 즐거움이 묻어나는 결혼생활이 시작되길 기원합니다. 누군가의 추억이 또 다른 누군가의 추억으로 연결되게 이어주는 열린 옷장의 추억릴레이... 앞으로도 길이 이어졌음 좋겠네요. 제 추억도 전해드릴 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17년 3월 19일
대여자 김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