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을 사기에 형편이 좋지않아 걱정하던 중 우연히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면접도 잘 보고, 오늘 합격 통보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대학생 시절에는 열린 옷장을 몰라서 옷 빌리느라 애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좋은 제도인것 같습니다. 저도 꼭 열린옷장의 기증자가 되겠습니다. 굳이 아쉬운점을 꼽자면 블라우스 종류가 적은 것이었네요. 아, 치수 재시는 분이 같은 성별의 직원분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정장 대여라는 좋은 제도, 기관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증자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2017년 3월 31일
임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