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3살이 된 학생입니다. 급하게 정장이 필요했는데 학생인지라 사기도 부담되고 혼자 걱정이 많았는데 덕분에 잘 입었습니다. 면접 결과가 바로 나오면 좋은 소식도 함께 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ㅎㅎ 무튼 덕분에 면접 잘 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옷을 기부했다는 뜻은 더 이상 면접을 보지 않아도 된는 뜻이겠죠? 그 기운 받아서 꼭 취업 성공하겠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노란 개나리에 벚꽃까지 이제 완연한 봄이 온거 같아요. 우리 인생에도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미세먼지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2017년 4월 8일
대여자 김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