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사진을 찍기위해 정장을 빌렸습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힘겨운 취업난 소식에 걱정만 쌓여 딱딱한 표정의 얼굴이었는데 기증할때 쓰신 문자를 보고 힘이나서 한결 부드러운 용기를 같이 기증하신걸 느끼며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도움을 주는 직장인으로 되길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2017년 4월 23일 대여자 손영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