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첫 면접이 급하게 잡혀서 당황했는데 이렇게 깔끔한 정장, 빌려입을 수 있게 돼 한결 맘이 편해졌네요. 첫 면접이라 너무 떨려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따뜻한 경험이었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 몇 번 더 빌려입게 될 지 모르겠지만 취준생 입장에서 너무 고마운 서비스네요.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깨끗하게 입고 돌려드리니 다음에 이용할 때도 감사히 이용하겠습니다. 기증자 분의 안녕을 빌고 열린옷장도 번창하길 바랍니다.

2017년 4월 28일
대여자 한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