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회에서 비영리 목적을 바탕으로 서비스하는 회사는 많지 않지만 그 취지를 제대로 살리는 회사가 열린옷장이란 생각이 듭니다. 회사와 기증자 모두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사랑, 도움 등 따뜻한 마음이 진실로 느껴졌습니다. 저 또한 이 일로 인해 기증하고픈 마음이 절로 생겼습니다. 이런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 전반에 널리 퍼져 인간의 정이 서비스화되는 나라가, 기업이, 개인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빌려주신 옷 너무 잘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5월 21일
대여자 이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