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저에게 맞는 옷이 있을까 불안해하며 열린옷장을 찾았씁니다. 오늘이 바로 제 인생 첫 취업 면접이었거든요. :) 기증해주신 옷을 입고 20대의 딱 중앙에 선 젊은이가 면접관님께 강한 인상을 콕! 박고왔어요. 만약 이게 붙는다면 첫 출근 역시 이 옷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2017년 5월 24일
대여자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