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4학년도 반이 지나가고 졸업사진을 찍을 시기가 찾아왔네요. 입고 찍을 마땅한 정장이 없었는데 열린옷장은 제게 천군만마처럼 느껴졌어요. 정장의 기본인 셔츠를 기증해주신 스트라입스, 예쁜 핏의 자켓과 팬츠를 기증해주신 부림광덕주식회사, 정장의 완성인 타이를 기증해주신 김유나님, 그리고 포인트를 살릴 벨트는 빌려주신 열린 옷장 모두 감사합니다. 덕분에 졸업사진 예쁘게 잘 찍었어요!

2017년 5월 26일
대여자 장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