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필요한 순간에 정장을 빌릴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늦은나이에 공무원을 준비하려고 서울에 올라왔는데 막상 면접날짜가 가까워져 입을 수 있는 정장이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다행히 열린옷장을 알게되었고 서울 거주 덕분에 무료로 정장을 대여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이러한 작은 도움이 모여 나중에 큰 나눔이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주신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 일만 있길 기원합니다.

2017년 6월 21일
대여자 김승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