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기성복도 구입이 힘든 사이즈라 정복 착용 말씀하시는 면접제의에 막막해졌습니다. 열린옷장과 기증자분 덕분에 무사히 제 의지와 성의 피력이 가능해졌습니다. 어제 하루에 대표님 2차 면접까지 무사히 마치고 7월의 시작과 함께 출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개인적 경력이 폄하되고 압박면접 끝에 후려치기를 좀 당한지라 고심끝에 이번에 8개월 준비해서 최대 4문제 정도로 필기를 합격하지 못한 지방직 공무원 준비생의 신분으로 돌아고자 마음먹은 개인적 사정이 있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열린옷장의 도움, 스태프 분들의 친절한 조력 덕분에 귀한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추가로 2건 면접이 있었으나 모두 취소하여 오늘 자로 택배 발송합니다.

2017년 6월 28일
대여자 손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