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렇게 깔끔하고 이쁜 정장을 입을 수 있게 기증해주신 김혜정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소방공무원 여자 공채 수험생입니다. 1년 8개월의 수험생활 끝에 올해 드디어 이 정장을 입고 면접을 보는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결과가 어찌될진 모르겠지만 왠지 이 옷을 입고 면접을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제가 이렇게 김혜정님의 도움을 받았듯이, 앞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을 초년생들에게 저 역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삶을 살겠습니다. 감사히 잘 입었습니다!
2017년 7월 3일
대여자 천리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