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태어나고 자라기를 약 24년. 그런 저에게 첫 서울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취생활도 해본 적이 없어서 겪는 모든 상황이 어려웠습니다. 취업을 위해 타지에서 교육을 듣는 중에 처음으로 지원한 회사로부터 면접기회가 왔습니다. 면접까지 남은 시간은 단, 1일. 정장을 가지러 고향을 내려가기엔 시간도 비용도 촉박했습니다. 그래서 대여 서비스를 찾던 중 '열린 옷장'에 대해 알게 되었고, 바로 예약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분들에게는 가뭄에 단비같은 이 가게를 추천합니다.
2017년 7월 27일
대여자 김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