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 목진수님께. 안녕하세요. 기증해주신 덕분에 좋은 날, 좋은 장소, 좋은 시간에 잘 입고 다녀왔습니다. 기증자님의 글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졌고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기증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됐습니다. 나눔이란 따듯한 것임을 알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입었습니다.

2017년 9월 17일
대여자 양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