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이 갑자기 잡히는 바람에 정장이 없어 고민이었는데, 기증자들 덕분에 말끔하게 차려입고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증자분들의 삶이 녹아있는 정장을 입고 면접을 보니, 그 정장을 입고 열정적으로 살아오신 기증자분들의 열정도 함께 빌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9월 14일 대여자 박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