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 같이 취업 준비를 하며 아르바이트로 근근히 삶을 버텨가는 사람들에게 정장값은 너무나도 큰 돈입니다. 붙을지 떨어질지도 모르는 면접을 위해 한달 생활비를 쓸지 말지 고민 하던 중, 열린옷장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방금 면접 보고 나오는 길입니다. 어딘가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계실 기증자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2017년 10월 24일
대여자 고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