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면접 일정이 잡혀있어 면접준비의 기본인 정장에 대해 걱정이 있었습니다. 체구가 작은 편이라 맞는 사이즈가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열린옷장과 기부해주신 분들 덕분에 무사히 면접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정장을 기부해주시고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시는 뜻을 본받아 저도 사회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일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옷이 날개다'라는 말처럼 저도, 앞으로 열린옷장에서 옷을 빌리시는 모든 분들이 정장이라는 옷의 날개를 달고 원하시는 일 모두 잘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5일 대여자 김초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