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증해주신 옷 잘 입고 면접에 다녀왔습니다. 기증자 분의 기증 이야기를 보고 조금 더 감사한 마음으로 옷을 입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면접에 가는 동안에도 기증자님이 응원해주시고 있다고 생각하여 힘을 냈습니ㅏ. 면접은 힘들었습니다. 물론 떨어질 것 같구요. 하지만 그 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직원분들과 좋은 경험을 만들고 왔습니다. 기증자님의 옷 덕분에 이 모든 것이 가능해던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2018년도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2018년 1월 12일
대야자 박경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