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공무원 면접 때문에 열린 옷장을 찾게 된 김현수라고 합니다. 2년동안 책상 앞에만 있다보니 저 자신도 깜짝 놀랄만큼 체형이 변해 있었습니다.
코 앞으로 다가온 면접에 곤란해하고 있었는데 김수연님께서 기증해주신 정장 덕분에 무사히 면접을 치렀습니다.
기증자님의 마음이 담긴 옷을 입고 시험을 봐서인지 결과도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저 역시도 제가 받은 호의를 다른 사람에게 되갚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