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에 난생 처음으로 정장입을 자리가 생겼어요. 경연 대회 본선에 나가게 되어 발표를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입을 일이 없었으니 제 정장은 없고, 또래친구들한테도 없고, 지방에서 상경하여 대학생활하는 입장이라 고향 친구들도 전국에 뿔뿔이 흩어져 있고, 직접 구매하자니 경제적으로 너무 부담되고, 사고 당분간 입을 일도 없을 것 같고... 그렇게 고민하던 와중에 열린옷장 서비스를 친구가 알려줬어요! 정장을 실제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3박 4일이나 빌릴 수 있고 필요한 복장을 전부 직접 입어보고 고를 수도 있어서 너무 실용적이었어요. 정말 내 옷장에서 꺼내입은 것처럼 자켓도,바지도,블라우스도,구두도 전부 꼭 맞아요. 열린옷장덕분에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어요. 다음에도 또 이용할래요. 고맙습니다!
2018년 2월 8일
대여자 사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