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대 중반의 나이에 정장을 한 번도 입어 본 적이 없었고, 면접 준비하면서 정장을 구입하기도 너무 비싸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열린옷장에 기증해주신 옷은 정말 색도 모양도 사이즈도 잘 맞아서 면접에서 자신감도 생기고, 왠지 제가 으쓱으쓱 거리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면접 보고 바로 편지 적는건데 아직 심장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면접 잘 되면 반은 기증자님 덕분이에요 !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