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라우스 기증자 성연희님. 저는 대전에서 사정이 있어 서울에 오라온 홍가예라고합니다. 급하게 서울에 와서 이직 준비를 해야하는데 집엔 다시 갈 수없고 옷을 살 돈이 없어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 앞이 깜깜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좋은 마음으로 기증해주신 블라우스와 열린옷장의 옷으로 잘 면접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결과가 잘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만큼, 이렇게 옷을 기증해주신분께 감사한 마음도 너무 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따뜻한 마음이 번져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8년 3월 2일
대여자 홍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