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청년실업률이 상한치를 돌파한다는 뉴스를 들어온 와중에 결국 내 차례가 왔구나 싶어 초초함만 늘던 가운데, 연이 닿아 옷을 통해서나마 응원 받는 것 같아 정말 감사합니다. 분명 선배님들과 같은 분이 지금까지 힘내주셨기에 저의 평온한 생활로 가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서면으로 밖에 감사를 밝힐 수 없어 아쉽지만, 제가 보낼 수 있는 최대의 감사를 부족하나마 몇 행 안되는 글게 담습니다. 하고 계시는 일, 항상 번창하고 가정에 평화가 있길 바랍니다.
2018년 3월 8일
대여자 장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