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수님! 저희는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민수님이 기증해주신 양복 한 벌로 인연을 맺게 되었네요 ! 지방에서 서울로 자취를 오게 되었는데 급하게 면접이 잡히게 되어서 집까지 다녀오기도 뭣하고 열린옷장에서 정장을 대여했는데 김민수님의 것을 대여받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면접도 잘 보고 2시간만에 합격 전화를 받게 되었네요 ㅎ
저도 나중에 기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덕분에 잘 입고 갑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 모두 복 받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