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졸업앨범 촬영을 계기로 정장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에 비해 몸집이 커서 예쁜 핏을 기대하기는 커녕, 빨리 찍고 말아야지 했던 촬영이... 기대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습니다! 친구 추천으로 알게 되었지만 그 친구보다 더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준비시간이 많지않아 걱정이 많았었는데 덕분에 즐겁게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열린옷장을 알려준 친구도, 열린옷장도, 정장 기증자님도 모두 감사합니다.

2018년 4월 9일
대여자 김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