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많이 망설이다가 옷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내가 이 옷을 입고 면접을 보러 갈 수 있을까, 가서 잘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복잡했거든요. 그래도 입어보고 부딧혀보자는 생각에 빌렸고, 오늘 면접을 보았습니다. 1차 면접은 끝냈으니, 2차면접을 위해 다시 빌려입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