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직후 바로 반납하려고 생각했지만, 합격자 발표 후 합격이 되면 그 기운을 담아 보내드리는 건 어떨지 고민했습니다.:) 저는 열린옷장에서 대여한 정장을 입고, 사회초년생이 된 후 첫 면접이라는 경험을 했습니다. 서류,면접을 거치며 무척이나 떨리는 순간도 많았어요. 하지만 묵묵히 하던대로, '나' 자신을 보여준 덕인지 덜컥하고 예비 직장인이 되었답니다. 이 좋은 기운 함께 나누고 싶어요! 취업 준비생 여러분! 항상 ' 나다움'을 잃지 마세요! 취! 뽀! 기증자님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열린옷장 Forever!!

2018년 4월 28일
대여자 이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