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20살 첫 직장 다닐 때 입었던 양복들입니다 스스로도 뿌듯한지 차려입고 나서는 얼굴이 밝았어요 아직은 소년티가 났지만ㅎㅎ 한 계절 밖에 못 입고 몸이 달라져서 (소년에서 청년으로)
양복을 못 입게 되었습니다. 거의 새 옷 그대로인 양복들인지라 기부를 통해 새로운 쓰임이 있길 바랍니다. 아들의 첫 양복들을 입고 웃으시길 빕니다24년 8월 8일

김은영
인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