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옷장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보내는 옷들은 제가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화려했고 아름다웠던 순간에 입었던 오 ㅅ들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차마 보내지를 못하고 소중하게 간직하고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열린 옷장'을 알게 되면서 인생을 시작하는 젊은 청춘들에게 제가 그랬듯이 앞으로 빛나고 아름답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 빛나는 순간!에 이 옷들이 청춘들에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옷들을 전달합니다. 아름다운 청춘! 빛나는 청춘! 청춘들의 빛나는 앞길을 응원합니다.
기부할 수 있게 해주셔서 '열린 옷장'에 감사드립니다
2024.9.24
오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