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아직은 꽃샘추위가 코끝을 얼리는 초봄이네요. 이 맘때가 되면 취직, 입학 등... 정말 설레이고 가슴 두근거리는 일이 많죠? 여러분이 내딛는 첫 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정장을 기증합니다. 특히... 저처럼 Big Size라서 옷을 구하기도 쉽지않으신 '뚱뚱이' 사회초년생 여러분~!!! 넉넉하고 편안하게 입으시고 염원하시는 일 모두 형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제일 잘 될 때 맞춘 옷입니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Good luck~!!!
2014년 3월 13일
기증자 김준현 / 코미디언, 한국방송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