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를 보고 작은 도움이라도 전하고 싶어 기증하게 되었어요.
요즘 청춘들이 너무 힘든 상황인데 혼자가 아니란 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기증하는 이 옷은 취업을 원하던 회사에 입사 면접을 볼때, 또 입사에 성공해서 신입사원 연수를 갈 때 입었던 옷입니다.
합격의 기운과 간절했던 바람이 전달되길 바랄게요.
청년 구직자 여러분, 노력을 이기는 재능은 없습니다.
지금 힘이 든 건 끝이 보이지 않고 결과를 모르기 때문이지요.
오늘에 불평하기보다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하시고, 나의 노력을 하늘은 알아줄것라는 걸 잊지마세요.
현재의 나를 인정하고 스스로를 믿어보세요. 그렇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