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통해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철 지나고 유행지난 나의 정장이 단 1명의 청년 취업자에게 도움이 된다면 당연히 기증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정장을 사서 입었을때는 내 모습이 어색하고, 옷이 불편했지만 사회 생활을 하면 할수록 옷이 저에게 길들여지는 것을 느끼면서 사회초년생에게 진정한 사회인으로 거듭났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힘든 시기가 있고 좌절할때도 있습니다. 자책하기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고 끝까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