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편지
대학 졸업 후 면접을 다니기 위해, 직장에 입사하여 일을 하기 위해, 출장을 다니기 위해서
함께 하던 정장들 중 이제는 나이에 맞춰 늘어난 뱃살에 입지 못한 정장들을 보관만 하고 있었습니다.
텔레비전 화면으로 잠시 본 옷장기부에 작은 감동을 하고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좋은 분들에게 좋은 옷이 가서 더 좋은 일들을 만들어 내길 기원합니다.
두번째 편지
인터넷으로 보고서 끌렸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 시작을 도와준 정장입니다.
항상 시작은 쉽지 않지만 쉽지 않은 만큼 그 가치는 큽니다. 힘든 고난을 이겨내 정장을 입고 힘을 내서 삶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