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TV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 열린옷장을 알게 됐는데 단순히 옷을 기증하는 의미가 아니고 구직자 분들이 면접을 볼 때 필요로 하는 옷이라는것에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저도 결혼 전에 다녔던 직장과 결혼후에 다니고 있는 직장생활 년차를 더하면 올해가 18년째인것 같습니다.
기증하는 정장은 최근 몇년간 치열했던 직장생활을 하면서 입어왔었던 저한테는 의미있는 옷들입니다.
나를 표현하는 수단 중에 직장생활 내에서는 정장 한벌도 큰 어필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무쪼록 미천한 옷들이지만 당당하고 소신있는 면접을 보실때 작은 보탬이 되시길 바랍니다.